알아야 산다

검색을 해보니 중간에 임시 저장소를 두고서 사이트와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을 프록시라 하는데 저는 컴퓨터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지 프록시의 구체적인 개념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프록시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네트워크에서 자신의 흔적을 지우는 것이 가능하고 많은 분들이 이런 기능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죠. 그래서 이번에 프록시를 하고 싶은 분들께서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을 간단하게 한 번 엮어보려 하는데 혹시 찾고 있었던 내용이라면 아래의 글을 읽어봐주시기 바랍니다!

제목은 프록시 프로그램이라 했지만 사실 프록시를 할 땐 굳이 소프트웨어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프로그램을 쓰면 과정이 번거로워질 뿐이죠. 그럼 소프트웨어를 찾고 설치하는 과정을 생략하면서 프록시를 하는 방법이 무엇인고 하니 기능이 탑재된 웹을 선택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hugrid.com/index.php'를 입력하면 프록시 프로그램이 필요가 없는데 영어로 된 페이지로 이어지지만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주소를 입력하는 구간에 프록시로 들어가고 싶은 곳을 입력한 뒤 'Browser'라 적힌 버튼을 눌러주면 프록시와 함께 바로 이동을 하죠. 혹시 영어로 된 프록시 페이지를 보면 당황하는 것은 저뿐인가요?

좌우간 프록시 프로그램의 기능을 지원하는 동시에 속도가 빠른 곳을 선별해서 엮어둔 것인데 혹시 다른 곳의 프록시를 사용하고 싶다면 'onewebproxy.com'을 선택해도 무방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단을 살펴보면 주소를 적는 부분이 있는데 이곳에 이동하고 싶은 URL을 적은 뒤 'Go'를 클릭하면 프록시가 되는 동시에 이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프록시에 대해 얘기해봤는데 다루기 어려운 프록시 프로그램보다 쉬운 방법인 만큼 이곳을 들러주신 분들께서 모두 무난하게 프록시를 사용하고 성공하셨을 것이라 예상을 해봅니다. 그럼 다음에는 프록시에 관련된 정보는 아니겠지만 보다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저는 이쯤에서 물러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