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듬이 어깨 위로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며, 탈모로 인한 비듬은 없어도 비듬으로 인한 탈모는 있을 수 있다. 그러니 비듬을 경계하자.

 

비듬은 청결보다 두피 건강 문제로 인해 생길 확률이 높고, 정도에 따라 피부과를 찾아가는 것이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정말 극심한 정도가 아니라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에 엮은 정보를 확인해보자.

 



수면 관리부터 :

우리 몸은 잠이 부족할 때 다양한 문제들이 생기게 되며, 사람에 따라 비듬이 생길 수 있다. 두피도 결국에는 우리 몸의 일부이며, 집중 케어를 하기에 앞서 신체의 전반적인 관리부터 해주어야 한다. 실제로 잠을 충분히 자고, 숙면 시간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샴푸는 올바르게 :

샴푸를 할 땐 미지근한 물로 마사지를 해주면서 머리를 충분히 적셔주고, 샴푸는 손에서 거품을 낸 뒤에 머리에 묻혀서 2분 이상 두피 전체를 마사지하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머리를 계속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헹궈주는 것이다. 비듬의 원인과 종류는 다양하지만 샴푸 지꺼기가 두피에 남아서 건조해지고 비듬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샴푸 종류도 적절하게 :

올바른 방법으로 샴푸를 해도 3일 안에 효과를 느낄 수 없다면 시중에 두피와 비듬을 케어할 수 있는 샴푸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성분을 잘 체크해야 하며, 가급적 두피에 강한 자극을 주는 세정제 성분과 실리콘 비중이 높은 제품은 피하도록 하자.

 

베갯잎을 청결하게 :

 

올바른 샴푸를 통해 두피에 있는 비듬 원인 세균을 잡을 수 있지만 정작 베갯잎이 더러우면 세균을 완전히 떨쳐낼 수 없다. 여건이 된다면 매일 베갯잎을 갈아주는 것이 좋으며, 베갯잎을 매일 가는 것이 힘들 땐 최소한 매일 새로운 수건을 베개 위에 덮어두고 베도록 하자.


어쩔 수 없을 땐 피부과 :

비듬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두피에 붉은 기가 보이거나, 부기가 있거나, 욱신거림이 있다면 피부과를 찾아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다만, 지루성 피부염의 경우 치료를 하더라도 완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과 치료를 통해 당장의 증상을 가라앉히고 꾸준한 식생활습관 개선을 해주어야 한다.

Posted by 선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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