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에 해가 되는 의외의 행동 7가지!
치아는 단단하다. 그래서 자극을 받아도 괜찮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치아는 의외의 자극으로 건강을 잃는 경우가 있으며, 전신 건강과도 상당히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렇다면 치아 건강에 해가 될 수도 있는 행동들은 뭘까?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보고 혹시 내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그 행동과 멀어지도록 신경을 써보는 것은 어떨까?
폭식 :
과도하게 많이 섭취를 하게 되면 당분의 섭취량 역시 많아지게 된다. 그리고 입안과 체내에 당분이 많아지면 이가 쉽게 썩을 수 있다. 게다가 폭식으로 토를 하게 되면 강한 위산이 역류하면서 이를 부식시키고 약하게 만들 수 있다.
얼음 씹기 :
이는 단단하다. 하지만 생각처럼 튼튼하지는 않다. 음식물을 부수는 어금니는 치아가 맞물리는 경계 부분이 부서지는 경우가 많고, 얼음을 씹어서 먹는 습관 역시 이를 부술 수 있다. 그리고 운동을 할 때 턱에 힘을 많이 주는 습관 역시 치아 손상의 원인이 된다.
흡연 :
담배가 치아 착색과 잇몸 질환이 원인이 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담배의 나쁜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충치 유발 세균의 활동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갈이 :
이를 갈면 잠을 자도 피곤하다. 그리고 이갈이를 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잇몸이 치아를 붙잡고 있는 힘이 약해지며, 치아가 마모된다. 때문에 이갈이를 하는 습관이 있다면 꼭 교정을 받거나 마우스피스를 착용한 상태로 잠을 자는 것이 좋다.
혀 피어싱 :
금속성 장신구를 입안에 착용하면 장신구가 치아와 부딪히면서 마모될 수 있고, 잇몸에 상처를 주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치아와 잇몸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고 해도 세균 증식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놀랍게도 치아 건강에도 해가 된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코티솔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침이 마르면서 치태 축적과 함께 치주 질환이 급속도로 진행될 수 있다.
라미네이트 :
가지런한 치아를 위해서 시술하게 되는 라미네이트는 많은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다시 한 번 고민해보고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라미네이트는 잇몸 염증과 변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꾸준한 관리를 해주지 않는다면 세균 증식이 빨라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