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 후 뒷처리를 할 때 휴지에 피가 묻어서 나온다면 무시하는 것보다는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항문 출혈이 생길 수 있는 원인은 설사, 변비, 출혈성 치질, 항문 찢어짐 등이 대표적이며, 이 중에서도 단단하게 굳은 대변이 좁은 항문을 통과하면서 항문이 찢어지고 치열과 함께 항문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그렇다면 변이 단단하게 굳는 이유는 뭘까? 이번 정보를 확인해보자. 변이 단단하게 굳거나 항문이 좁아지게 되는 이유는 스트레스, 과로, 음주 등으로 인한 간 기능 약화, 변비와 설사 등으로 인한 대장 기능 약화,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소화 기능 약화 등이 있으며, 체내의 어떤 문제로 혈류 정체 현상이 생기고 항문의 압력이 급격하게 높아진 것이 원인일 수도 있다. 당장에 항문 출혈이 생겼다고..
짧게 잠을 자도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긴 시간 잠을 자도 피곤함을 느끼면서 일어나는 사람이 있다. 이갈이, 코골이 등의 수면 질환이 문제일 수 있지만, 수면 질환이 문제가 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침실 습관이 아침을 더 무겁고 힘들게 만드는 상황일 수 있다. 개운한 아침을 원한다면 잘못된 침실 습관을 확인하고 개선해보자. 암막 커튼을 사용한다? : 잠을 잘 땐 어두운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암막 커튼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우리 몸은 잠을 자다 주변이 밝아지기 시작하면 조금씩 눈을 뜰 준비를 한다. 하지만 암막 커튼을 사용하면 우리 몸은 눈을 뜰 준비를 미리 해둘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 햇살이 머리맡에 닿을 정도로 커튼을 살짝 열어두거나, 햇살을 가볍게 가려..
모기에 물렸을 때 도를 닦는 심정으로 며칠을 버틸 수 있다면, 가려움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가려움을 참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으랴. 그래서 우리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물린 부위를 손톱으로 눌러주기도 하고, 찰싹!찰싹! 때리면서 다른 고통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모기에 물린 부위를 자극하는 것은 더 심한 가려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상처로 인한 2차 감염도 생길 수도 있으니 자제하도록 하자. 다음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약국을 찾아가 보면 다양한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구성 성분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가려움을 가라앉히는데 어느 정도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집에 제품을 준비해두지 않았는데 약국이 문을 닫은 늦은 밤에 윙윙대는 모기에게 당..
탈모로 인해 진료실을 찾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탈모가 아닌데 탈모에 대해서 걱정하며, 탈모가 찾아올 확률을 높이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혹시 나도 탈모가 진행중인 것은 아닐까? 걱정하기 보다는 스스로 진단을 해보자. 자가 진단을 했을 때 탈모가 아니라면 탈모 생각을 완전히 지우도록 하자. 그리고 자가 진단을 했을 때 탈모가 의심이 되는 단계라면, 전문의를 찾아서 지금의 진행 상황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자. 그럼 탈모 자가 진단은 어떻게 하면 될까?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이라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하지만 빠지는 머리카락을 모으는 사람은 없다. 그러니 다른 방법으로 자가 진단을 해보자. 제일 먼저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은 모발과 피부의 경계선을 유심히 관찰하는..
입안을 보면 목젖의 양쪽에 볼록하게 나온 편도를 볼 수 있다. 그리고 호두알의 표면과 비슷한 편도의 주름에 노란색의 이물질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 편도결석이다. 편도결석은 편도를 통해서 나오는 분비물이 입안의 세균이나 음식물과 반응하며 생기는 덩어리이며, 겉으로 봤을 때 딱딱할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눌러보면 치즈처럼 물컹한 느낌을 준다. 편도결석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편도결석의 크기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단 생기기 시작하면 목에 뭔가가 붙은 것 같은 이물감이 느껴지고 엄청난 입냄새가 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평소 입냄새가 심하다는 얘기를 듣는다면, 편도결석이 있는 것은 아닌지 입안을 한 번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편도결석은 편도가 크거나 편도에 있는 작은 구멍(편도와)..
다리가 저리다. 다리에 불쾌한 느낌이 든다. 다리의 감각이 무디다 등, 다리에 이상 감각 증상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다리 저림은 주관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고, 증상이 심할 땐 정밀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그렇다면 다리 저림이 생길 수 있는 원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 혈액순환 장애 : 보통 혈액순환이 다리 저림의 원인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분명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다리 저림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다리 저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정밀 진단을 받아보면 의외로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드문 수준이다. 만약 혈액순환이 원인이라 다리 저림이 찾아왔다고 해도 일시적인 증상일 확률이 높다. 신경계 장애 : 노화 등에 따른 말초신경계장애가 있을 경우 다리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