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건강 상태를 지나치게 걱정하고 의심하고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지나치게 건강을 자신해서도 안된다. 우리 몸이 보내는 '분명한 적신호'를 무시하면 병을 키우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신체에 나타나는 분명한 적신호는 확실하게 알아두는 것이 좋다. 눈 흰자위가 빨갛다 : 평소보다 눈 흰자위가 빨갛거나 칙칙하고 탁한 색을 보인다면, 수면 부족, 심적 스트레스, 지나친 스마트폰 이용 등으로 결막혈관이 확장된 것이다. 당장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만성적인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몸에 반점이 생긴다 : 피부에 바나나 껍질 같은 거뭇스레한 고동색의 작은 반점이 얼룩처럼 생긴다면,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대부분은 점..
입 냄새로 고민이라면 원인이 되는 부분을 찾고 설태, 잇몸 건강, 편도결석, 올바른 양치질 등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음식으로 효과를 기대해보는 방법도 있다. 그렇다면 입 냄새를 없애줄 음식은 어떤 종류가 있을까? 요구르트 : 요구르트를 꾸준히 섭취하면 입 냄새가 줄어들고 잇몸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유구르트에 함유된 풍부한 유산균이 입 냄새를 유발하는 황화수소를 감소시키기 때문인데, 시중의 많이 함유된 요구르트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때문에 설탕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거나, 직접 만들어서 먹는 것이 좋다. 녹차 : 녹차에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플라보노이드는 항암, 항바이러스, 탈취, 항균 효과가 뛰어나며 치아 세균의 ..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이 들면서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는 경우 하지불안 증후군의 의심해야 한다. 하지불안 증후군의 증상은 쉬거나 가만히 있을 때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잠자리에 누웠을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하지불안 증후군의 증상을 겪는 사람은 뒤척이는 것 때문에 쉽게 잠들 수 없게 되고, 수면 시간이 부족해지면서 하루하루를 피곤하게 보낼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특별히 아픈 곳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하지불안 증후군을 겪는 중증 환자는 증상이 발생하고 첫 진단을 받는데 평균 10.8년이 걸렸으며, 경증이나 평균 수준의 환자는 약 6.5년이 걸렸다고 한다. 하지만 증상이 심각하지..
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소가 된다는 속담이 있다. 옛 조상들도 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인의 삶에는 휴식이 절실하고, 밥을 먹은 뒤 찾아오는 나른함을 해결하려면 꼭 누워야만 할 것 같다. 그래도 식후에 바로 눕는 것은 가급적 피하도록 하자. 우리 몸에 상당한 데미지를 주기 때문이다. 역류성 식도염 : 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식도와 위장이 수평이 되면서 위산이나 위 속에 있는 음식물이 역류하게 된다. 그리고 역류성 식도염으로 이어진다. 만약 평소 밥을 먹은 뒤 바로 눕는 습관이 있고, 습관성 헛기침, 쉰 목소리, 인후통증, 인두이물감, 연하곤란, 가슴쓰림 등이 느껴진다면 역류성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위장 질환 : 밥을 먹은 뒤 바로 ..
단순 코걸이는 위험하지 않다. 하지만 코걸이를 방치하면 수면 무호흡증으로 이어지고, 무호흡증이 생기면 고혈압, 부정맥, 심근경색, 뇌졸중, 치매, 당뇨, 녹내장과 같은 합병증 위험이 커지며, 돌연사와도 직접적인 연결 고리가 생기게 된다. 코걸이를 심하게 하지 않는다고 해도 코걸이는 숙면을 방해하고 일상 생활의 활력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문제는 코걸이 치료를 위한 수술을 해도 치료 성공률이 높지 않고, 재발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구조적인 문제로 코걸이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기도의 모양을 유지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져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즉, 코걸이를 한다면 기도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면 된다. 실제로 오보에와 같은 입으로 부는 악기를 자주 연주하는 사람..
현대인은 의자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이런 좌식 생활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얘기가 많다. 사실일까? 사실이다. 의자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건강은 점점 나빠진다. 그렇다면 좌식 생활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건강에 어떤 해를 주는 것일까? 체중 증가 : 좌식 생활을 한다는 것은 활동량이 부족하다는 것이고, 활동량이 부족하면 체중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지사.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고 소화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살이 찌기 쉬워진다. 그리고 과체중은 여러 질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심장 건강 악화 :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혈액 순환이 느려진다. 한 조사에 따르면 일주일에 23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과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무..